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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후기 메가폰코리아 <아홉번째 디렉터스 픽 : 이돈구 감독> 오디션 후기 2019.08.08
  • 심진

본인은 길치라서 초행길인 역삼에 도착해서 오디션장까지 가는 길이 복잡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6번출구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15분전 안전하게 도착했다.

삭막할것같던 오디션장 분위기는 오디션을 도와주시는 남성분의 웃는얼굴로 조금 풀렸었다.

그리고 긴장되는 배우들을 위해서 에너지드링크를 구비해 놓으셨다. 이런 작은 배려가 긴장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 덕분인가, 오디션장에 들어가서는 오히려 대기하는 시간보다 긴장이 덜되어서 감독님께 나를 보여주려는 나의 의도를 펼칠 수 있었다.

준비해왔던 자유연기가 끝나고 한두가지의 간단한 질의응답들 하고 연기에 대한 코멘트를 감독님께서 해주셨다.

오디션 경험이 부족한 나에겐 아주아주 중요한 코멘트였다. 오디션 결과를 떠나서 현직 감독님께 좋은 코멘트를 받은 것 만으로도 유익한 오디션이였다.

첫술에 배부른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기회를 만들어준 메가폰코리아와 감독님께 감사하다.

  • 메가폰픽 안녕하세요 심진 배우님. 더운 날씨에 오디션 보러와 주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돈구 감독님의 코멘트로 심진 배우님의 연기가 발전되어 꼭 캐스팅까지 되길 바라겠습니다!
  • 이주미 후기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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