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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후기 김용완 감독님 2021.01.03
  • 장정연

김용완 감독님의 디렉터스픽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부담없이 소통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한 줄의 테마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회차 특강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일에 대한 간절한 태도와 휴머니즘이었어요. 

기회를 잡기 위한 태도, 그리고 휴머니즘에 대한 생각, 저를 다시 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렇게 특강을 듣다가 감독님이 역으로 자기PR시간을 주셨어요.

깜짝놀랐다가도 나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인가 싶다가도 무슨 말을 해야할까 등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엄청 떨렸는데 그 떨리는 순간에도 어떻게 하면 눈에 띌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던 거 같아요.

감독님께서 PR시간이 특강에 참여한 한명 한명의 작품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후기를 쓰는 지금 순간에도 기억에 남는 몇몇 작품들이 있어요. 저도 누군가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2회차 워크숍의 키워드는 #왕따#집단따돌림 이었습니다.

키워드에 부합하는 연기를 준비하는 기간동안 몇개의 작품을 예시로 두고 구상하고 다시 엎고 또 관련영화들도 많이 보면서

많이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거 같아요! 오디션장에서는 혹시나 내 작픔이 재미없진 않을까 조마조마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준비과정이 재미있었던 만큼 후련하게 끝냈습니다! 저에게 부족한 점과 나아가야할 방향 저의 이미지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나왔습니다. 감독님의 테마처럼 많이 소통하고 나왔던 워크숍이었어요! 그냥 저는 너무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인극을 한 기분도 들었고, 부족한 점을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메가폰 배우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자기PR시간에 긴장된 얼굴로 차례를 기다리던 배우님이 생각나네요^^ 항상 지금처럼 설렘과 열정있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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