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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후기 배종 감독님 2020.11.15
  • 장정연

11월 3일 감독님의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10-15분 정도의 오디션 시간이 주어졌어요! 배종 감독님의 워크숍 주제는 '제주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이었습니다.

저는 이 디렉터스픽이 처음이었어요. 처음에는 관심도 가지고 있지 않던 메가폰코리아의 디렉터스픽과 워크숍이었는데

뭐에 홀린건지 배종 감독님의 워크숍은 너무 듣고 싶었습니다. 감독님이 준비하고 있는 작품에 들어갈 수 도 있다는 설렘때문이었을까요?ㅎㅎ

사실 저는 오디션을 본 경험도 많지 않아요! 저는 연영과 입시로 삼수를 했었고,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거든요.

이 디렉터스 픽도 굉장히 생소했는데 저는 연기를 10-15분 정도를 해야하는 줄 알고 제주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10-15분 사이의 연기로 짜갔답니다ㅋㅋ 인터뷰시간까지 포함인 시간이었어요!! 감독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자유연기 있냐고

넌지시 농담을 던지시며 그것도 10분짜리는 아니지? 하고 물어보셨어요 ㅋㅋ 진짜 부끄러웠는데 ㅋㅋ 그렇게 제시연기와 자유연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는 시간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오디션 기회도 많이 없던 제가 감독님 앞에서 다이렉트로 연기를 해 볼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았는데,

오디션 처음부터 끝까지 웃다가 나간 것 같아요. 정말 즐겁게 연기했고, 그 연기를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배우라는 직업이 너무 좋아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더욱더 진실한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

 

 

  • 메가폰 안녕하세요 배우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굉장히 긴 호흡으로 긴~연기를 보이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감독님께서도 순수한 면이 보이는 배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용기 잃지 않고 그 마음 그대로 화이팅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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