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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후기 방법 오디션 후기입니다 2019.08.30
  • 이정

제 일정보다 일찍 도착하여 앞번 차례이신 배우님과 둘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대본을 다 숙지하는걸로 알고 있어서

40-50대의 경우 대본에 나와있던 무당(?)역할이 경상도 사투리라

주변 경상도분에게 배워가며 엄청 열심히 연습했는데

하하하하~~~~

그 부분은 연출님이 하시는 거라 그냥 패스했습니다. ^_^

덕분에 경상도 연기 조금 알게 되어 굳이라고 생각해야죠~~

 

연출님의 대화분위기가 뭔가 피식 웃음도 나게 편안하고  함께 하신 배우님도 다정히 대해주셔서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냉장고에 얌전히 줄서있는 노란 음료 [파이어진]도 한캔 슥~~ ^^ 마셨습니다

마치 피로회복제 박카스랑 비슷한 향과 느낌이 ㅋㅋ 맛있어요!!

 

그런데, 연출님이 몇번을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성우하시면 좋겠어요" 하신게 칭찬을 하신건지 잘못한다는 건지를 ㅜㅜ 모르겠어요

잘했으면 "연기 좋으시네요"했을 것 같은데..목소리만 좋다고 ㅜㅠ

돌아오는 동안 계~~속 고민하면서 왔어요

그냥 제 맘대로 좋은쪽으로 생각할래요*^^*

 

모두 홧팅!!

 

 

  • 메가폰 연기 좋으시네요 는 너무 추상적인 칭찬이라 좀 더 콕 집어서 칭찬을 해주신거 아닐까요? ^^ 고생많으셨습니다 ~
  • 이주원 수고하셨습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 이정 고맙습니다~ 뭐든 좋게 생각해야 행운도 함께하므로 오늘도 웃는 하루 되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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