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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후기 디렉터스픽 후기_권동원 2019.08.09
  • 권동원

이돈구 감독님 디렉터스 픽 후기

 우선 메가폰 코리아의 공간이 참 좋았습니다. 여타 오디션장의 답답한 느낌과는 달리 자유로운 느낌이 있었고, 벽에 걸린 메가폰코리아 회원들 사진들에서 부터 배우들을 위한 배려가 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여타 오디션과 달리, 영화인들, 감독, 배우가  조금 더 가까운 스킨쉽을 가진 느낌입니다.  저는 기존에 했던 방식으로 오디션에 임했는데, 뭐라그럴까 한방 먹었다고 해야하나?(물론 좋은의미로) 제가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잘해야한다, 잘보이려 한다, 선별되어야한다.’ 등을 많이 떼어놓았는데, 그 뒷편에 새로운 영역인 ‘쿨해야한다, 여유로와야한다, 나이스 해야한다.’ 의 영역의 가면을 쓰고 오디션장의 ‘나’가 형성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감독님께서도 느끼셔서 이야기를 나눴구요.  참 유의미하고 발전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어떤식으로든 피부와 숨결이 맞닿는 영화인들의 스킨쉽은 참 기쁘고 환영할일입니다. 

  그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잘알기에 좋은 자리와 프로그램 기획해주신 메가폰코리아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분위기와 이야기 나눠주신 이돈구감독님께 감사드려요^^ 

  • 이미랑 우와 !!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오디션이었다니 넘나 부럽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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